가성비 좋은 핀 마이크 maono AU-100

가성비 좋은 핀 마이크 maono AU-100

핀 마이크는 말 그대로 핀처럼 옷에 딱 집어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마이크입니다. 두 손이 자유롭다는 얘기지요.

유튜브 촬영은 물론 인터뷰할 때에도 시끄러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덜 받고 인터뷰이의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제가 maono AU-100 마이크를 크게 활용했던 적은 체육관에서 아이들을 인터뷰했을 때입니다. 농구수업을 받은 후 커다란 스탠딩 선풍기 앞에서 인터뷰를 했던 터라 마이크가 없었다면 강력한 선풍기 바람 소리에 글로 받아 적으면서도 굉장히 어려웠을 것입니다. 마이크를 대고 녹음했더니 아이들의 인터뷰 내용이 또렷하게 들려 기사 작성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보야BOYA M1가 아닌 마오노maono AU-100

제가 처음 사용하게 된 핀마이크는 maono AU-100로 BOYA M1 마이크를 추천받기도 했지만 아마존 직구를 이용하면 이보다 몇 천원만 더 얹으면 좀 더 가성비 좋은 maono AU-100 핀 마이크를 구매할 수 있었 maono AU-100로 선택했습니다. 고가의 장비와 비교하기 보다는 비슷한 가격대의 마이크와 비교할 때 성능이 좋은 마이크입니다.

 

구성

마이크본체, 윈드실드 2개, 마이크클립 2개, 배터리 2개, 6.5MM모노젠더, 파우치

윈드스크린(마이크 스펀지)은 2개가 있어 하나는 여유분인데 저는 두 개 다 잃어버려 새로 3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었다가 빼면서 윈드스크린이 어디에선가 빠져 분실되곤 하네요. 건전지는 LR44가 사용되며 여분으로 한 개가 더 들어 있습니다. 건전지 같은 경우에는 스위치를 ON으로 이용시 소모되기 때문에 핸드폰용 핀 마이크로 이용시에는 건전지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마이크클립도 2개 중 하나는 잃어버려 한 개만 남았습니다. 여유분이 있어 어찌나 다행인지요.

 마이크 줄은 6M로 활용종류에 따라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 먼 거리에 두고 녹음할 일이 없는 저에게는 단점입니다. 선 정리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짧아서 불편한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이크스펀지는 새로 구입

건전지 삽입 부분

 

사용법

사용법은 스마트폰 마이크 접지에 바로 끼워 사용합니다. 단 스마트폰에 연결할 때는 스위치를 OFF 그 외에 ON으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캠코더, DSLR, PC에도 사용이 가능한 데 이 때에는 스위치를 ON으로 이동해 사용해야 합니다. 마이크 사용유무에 따라 목소리가 깔끔하게 녹음되는 핸드폰에 바로 끼워 사용할 수 있어 영상촬영하며 녹음도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후시 녹음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영상을 찍으면서 말하는 게 능숙하지 않아 후시녹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5mm 접합기는 DSLR 사진기, 캠코더등 사용시 3.5mm TRRS잭에 끼워 사용합니다.

아마존 직구 당시 19.28달러(제품 가격) + 11.73달러(배송비)=20.58로 구매했으나 환율과 시기에 따라 가격 변동은 있지만 총 합은 2만원 대로 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구성과 사용방법도 편리한 핀 마이크 maono AU-100였습니다. 현재는 구매대행으로도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네요!